지난 번 서울 천호중학교 시공에 이어, 서울 출장이 잦은 요즘입니다.
비슷한 지역에 위치한 천일중학교가 이 번 서울 시공장소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등교를 하지 않은 상태라 평일 시공이 가능했지만,
오래된 테라조 재질의 계단과, 그 계단 신주 위에 시공된 기존 제품을 제거한 후
시공 해야했던터라 제거하고 청소만 하는데도 며칠이 걸렸던
무척이나 애를 먹은 시공이었습니다.
계단 자체가 오래됐고,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은 주로 계단을 뛰어다니기때문에
테라조 계단은 전체 공정을 칼블럭을 이용, 단단히 고정했으며
식당으로 이동하는 통로의 데코타일 재질의 미끄러운 바닥에는
평면형 논슬립을 이용, 아이들이 식사 전후로 뛰어다녀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