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세라믹 논슬립은 시공비용이 저렴해서
초기에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세라믹 테잎을 알미늄 플래이트(판)에 붙여 제작하다보니, 일교차나
자외선, 눈, 비 등으로 인한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세라믹 테잎이 자주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논슬립 재질이 테잎이다보니
설치 후, 잦은 접촉으로 인해 위 그림처럼 닳아 없어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해서 재시공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눈이 녹거나, 비가 오는 경우, 테잎 표면의 물기로 인해 미끄럼방지
기능 또한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실내 시공에 조금 더 적합하지만,
이에 비해 서스볼(스테인레스 볼) 미끄럼방지 제품은 논슬립 재질이
스테인레스여서 초기 설치비용이 세라믹 논슬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투자되야한다는 부담이 없진 않으나,
스테인레스의 특성상 외부환경 변화에 강하며 스테인레스 볼이 떨어지거나,
닳는 등의 훼손 또한 발생하지 않아,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세라믹 테잎 제품에 비해 상대적을 미끄럼방지기능이 잘 유지되므로,
관공서 및 학교처럼 잦은 (물걸레)청소로 인해 습기가 빈번히 발생할 수있는
실내 환경에서뿐만 아니라, 눈, 비, 이슬과 같은 습기나 큰 일교차 및 강한 자외선 등과
같은 외부환경에 노출돼 있는 등산로 및 산책로의 데크계단이나 데크로드(road)처럼
사용인구가 많은 실외환경에서도 강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장기적 유지 및 기능 유지 관점에서 보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초기 설치비용이 충분히 그 가치를 발휘한다고 볼 수있습니다.